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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요양원 화재 초기에 소화기 활용해 큰 피해 막아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4/12/26 [16:38]

 

분당소방서는 지난 23일 분당 관내의 한 요양병원 근무자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최초 목격자는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아침 7시경 2층에서 업무를 보던 중 경보기가 울리자 1층으로 내려갔고, 출입구 쪽 선반 위에서 불꽃을 발견한 후 즉시 소화기를 분사해 불길을 진압했다.

 

화재는 냄새 제거를 위해 병원 1층 출입구에 켜둔 촛불에서 주변의가연성 물질로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길은 신속한간호사의 신속한 대처로수납장 등 일부만 태우고 조기에 진압될 수 있었다. 당시 요양병원에는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여 명이입원하고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는 이미 자체적으로 진압된 상태였으며, 적절한 초기 대응 덕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있었다고 전했다.

 

분당소방서 유재홍 서장은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가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소방시설은 항상 화재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소화기는 화재 시 신속하게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잘 보이는곳에 두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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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6 [16:38]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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