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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과 혁신 노력으로 SVI ‘우수‘ 등급 달성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4/12/26 [16:32]

 

성남시 소재 가나안근로복지관은 2024년 사회적 가치지표(Social Value Impact, SVI)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 근로자의 임금 수준, 근로 환경 개선, 역량 강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목표 8,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카트리지 납품, 쇼핑백 제작, 복합기 임대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주체적으로 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전문인력 도입, 기술 개발 등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SVI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직업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50여 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경기도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쇼핑백 맞춤제작, 판촉물 인쇄, 복합기 임대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근로사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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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6 [16:32]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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