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에서는 선배시민데이를 맞아, 선배시민 37명과 위례한빛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후배시민 약 150명과 함께 공동체 참여활동을 진행했다.
시민권이 당연한 권리임을 자각하고, 공동체에 참여하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들은 창작, 뜨개, 게임, 마을 둘러보기 등의 주제를 가지고 후배시민(위례한빛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며,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나누었다.
선배시민데이 활동에 참여한 강○○선배시민은 “활동하기 전에는 내가 학생들에게 따뜻함과 용기를 전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내가 학생들에게 따뜻함과 용기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후배시민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함께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는 소감을 전했다.
후배시민 기○○ 학생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미있었고 나와 나의 주변을 돌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들은 올해 한 번 더 위례한빛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공동체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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