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회장 정헌채)가 주관한 ‘2024년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배 고령장애인연합슐런대회'가 9월 26일(목) 분당구청에서 열렸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손으로 퍽을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노인, 장애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차별 없고 평등한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고령장애인 여가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는 5개 종합사회복지관(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참여자들의 동기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지체, 시각, 뇌병변 등의 장애를 가진 고령장애인 주민 1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정헌채 협회장의 개회사와 성남시 김순신 복지국장의 축사로 대회가 시작 되었다.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 이벤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관람객을 위한 행운권 추첨도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성남시사회복지관협회 정헌채 회장은 “슐런을 매개로 기관 간 화합뿐만 아니라 고령장애인 문화·여가 활동이 성남시 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대회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차별 없는 문화·여가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종합사회복지관이 성남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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