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4일 밝혔다.
이번 생활안전전문대는 여름철 생활안전출동 관련 신고 접수가 늘어남에 따라재난현장 긴급출동 공백을 방지하고자 추진되었다.
성남소방서 생활안전전문대는 성남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운영되며벌집제거 및 동물포획, 단순 안전조치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을 3개월 동안 담당하게 된다.
운영에 앞서 대원들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성남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벌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고, 장비 사용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상대 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 생활안전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생활안전전문대의역할이 소방력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을 통해 재난현장 긴급출동 공백을 최소화하여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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