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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설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5/01/22 [17:42]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1월 22일(수), 오전 10시, 복지관 3층에서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하나되어 어울릴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부 윷놀이 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2부에는 윷놀이대회 본선, 놀이마당과 주전부리 부스가 마련되었다.

 

본격적인 윷놀이대회에 앞서 참석한 지역주민에게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김재일 관장·더불어민주당 분당을 김병욱 당협위원장의 새해인사,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하는 세배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부 윷놀이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30.명이 한 조가 되어 총 32개팀(96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식으로 겨뤘으며 오후에 본선이 시작되어 1~4등팀에게는 우승상품이 주어졌다. 참여한 팀들은 이웃, 지인과 함께 신청·참가하여 우승을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열띤 대회가 진행되었다.

 

2부 놀이마당은 총 5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새해 소원을 종이 복주머니에 적어 푸른뱀이 그려진 대형 현수막에 붙여보는 ‘소원을 말해봐’, 동계스포츠인 컬링을 미니로 테이블 위에서 겨뤄보는 ‘미니컬링’, 복지관 곳곳에 숨겨진 복주머니 속 푸른뱀을 찾아보는 ‘뱀이다’, 미니 튜브 속 탁구공에 붙여진 글씨 중 복을 찾아 집게로 건져올리는 ‘복을 잡아라’, 추억의 민속놀이인 제기차기와 투호가 마련되었다. 놀이마당은 접수 후 스탬프 종이를 받아 3개 이상의 부스에서 도장을 받으면 소정의 상품으로 교환되었고 각 부스에서 우승하여 총 3번 이상의 우승을 한 참여자 또한 뽑기를 통해 상품이 전달되었다. 마을 활동가 이웃따봉 봉사자들은 주전부리 부스에 참여하여 복지관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게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미니파전과 김치전, 떡과 과일, 식혜 및 음료 등 푸짐하게 차려져 행사를 찾는 모든 이들이 음식도 나눠먹고 게임도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졌다.

 

지역주민 윷놀이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청솔복지관에서 설 명절 전에 매년 윷놀이 대회를 해서 내가 작년에도 윷을 놀았는데 아쉽게 떨어져서 올해에는 꼭 우승해보려고 왔어. 윷놀이며 투호며 평소에 해볼 일이 없는데 이렇게 참여하게 해주고 먹을 것도 주니 친구하고 오늘 아주 재미나게 보내고 있지.”라며 즐거운 분위기에 한층 격앙되어 전하였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김재일)은 “매년 복지관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윷놀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에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되어가는 추세 속에서 오늘과 같이 이웃 간에 명절의 분위기도 고취시키고 놀이부스를 통해 게임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함께하신 분들 그리고 복지관을 이용해주시는 분들 가정에 평안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 며 새해 인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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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2 [17:42]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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