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12월17일(화)기지 내 체육관에서 항공의무대대 주관 서울기지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기지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OX퀴즈 ▲가슴압박 및 제세동기 사용법을 평가함과 동시에 일상 속 응급처치 수행능력 강화 및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되었을 때 혈액을 순환시키고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 기술 중 하나로실제 응급 상황 시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심폐소생술로 살아날 확률은1.7배, 뇌 기능 회복률은 2.3배나 증가한다.
부대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위기 상황에서장병들이 올바른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경연대회를 기획했다. 또한, 실습 평가 시 장병들의 심폐소생술 정확성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실습을 시행한 4명의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단장상을 포상하기도 했다.
이번 CPR Challenge를 주관한 15비 항공의무대대장 김미정 중령(간사 41기)은 “위기의 상황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든 닥칠 수 있다. 그런 상황에 놓였을 때, 장병과 군무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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