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성남민예총 극위원회와 예술마당 시우터가 주관하는 제7회 연극플러스원이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판교 복합문화공간 ‘네모’(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17 파미어스몰 2동 B1)에서 열린다.

낭독극축전은 ‘우리들의 시간’을 주제로, 배우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넘치는 낭독극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개최된 ‘낭독극축전’은 더 많은 시민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연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남녀노소 시민들이 참여하여 매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낭독극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모두 4작품으로 ‘거꾸로타임_스토리학당’, ’슬로우타임_카시오페아’, ’티타임_마녀약국’, ‘Wait a Minute’이 차례로 펼쳐진다. 모두 ‘시간’을 소재로 한 이야기이며, 작품별로 연결된 듯하면서도 각각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펼쳐냈다.

‘거꾸로타임_스토리학당’은 이미 오래전 학생 시절을 지나온 어른들이 거꾸로 학생의 때로 돌아가 본다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색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슬로우타임_카시오페아’는 5~6학년 어린이들이 준비한 낭독극으로 ’시간’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린이들이 전하는 시간에 대한 메시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티타임_마녀약국’은 이 시대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일상의 소소한 공감을 독특하게 나눈다.

마지막 작품 ‘Wait a Minute’은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욕망을 재미있게 다뤘다.

이번 낭독극축전 ‘우리들의 시간’은 성남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연극을 통해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석 무료이며 링크(https://bit.ly/낭독극축전관람신청)를 통해 관람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