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를 대상으로 선도학교 수업 공개 및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남장안 T·H·E[Together, Humanity, Ethicality] AI 교육, 교사들이 만드는 미래수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15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사람 중심, 디지털 시민성’을 강조하는 디지털 기반 혁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디지털 하이러닝 공개수업에서는 3, 5, 6학년 8개 학급의 학생들이 디지털 교실에서 다양한 에듀테크와 코스웨어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선보였다. 올해 구축된 미래형 과학실에서는 하이러닝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탐구 중심 수업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실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가고 있었다.

메이커 프로젝트는 3학년 메이커 연계 코딩, 4학년 그림책 만들기, 5학년 교육 연극, 6학년은 목공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나도 작가, 그림책 출판’과‘스마트팜’ 프로젝트 메이커 수업 나눔 현장에서는 참관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수업 공개 후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질의 시간을 통해 교육적 통찰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상철 교장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 학생, 학부모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