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남FC의 대표 여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탄천 맥주 축제'는 매 시즌 다양한 맥주 회사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세븐브로이맥주㈜와 함께 9월 홈경기까지 팬들에게 시원한 논알코올 음료를 제공하고, 여름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세븐브로이는 2011년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수제 맥주 제조 일반면허를 획득한 수제 맥주 전문 기업으로, 최근 토트넘 홋스퍼 FC와 협업해 스포츠에 어울리는 맥주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성남FC는 경기 당일 멤버십 회원 및 당일 경기 티켓 소지자에게 축제 참여를 위한 손목띠를 배부할 예정이다. 축제 참여자는 서문 까치라운지에 위치한 세븐브로이 부스에서 논알코올 맥주와 얼그레이볼을 시음할 수 있으며, 세븐브로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관람객에게는 1인당 한 잔의 음료가 제공된다. 미성년 팬들에게는 홉파클링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기 당일 각 입장 게이트에서는 선착순 1,200명에게 성남FC 쿨 스카프를 증정한다. 서문에 위치한 까치라운지에서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여기서 우승한 참가자들은 하프타임에 열리는 '맥주 배틀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다. 동문 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탄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맥주 축제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킥오프 전까지 서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경기 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포토이즘 포토부스 ▲타투 스티커 체험존 ▲다양한 푸드트럭 라인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탄천 맥주 축제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더 힘쓰겠다. 이번에도 세븐브로이맥주㈜와 함께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많은 성남시민과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함께 맥주 축제도 즐기고 팀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