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7월 22일(월) 삼평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고, 이를 인근 지역주민 및 상점과 경로당에 방문하여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사례관리팀 하계 현장실습생 5명과 삼평중학교 재학생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이 수박 화채를 만들어 삼평동에 거주 중인 지역주민 52분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활동은지역 내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평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수박 화채를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고, 학생 참여자들이 단순히 만드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만든 것을 주변에 나누며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활동에는 삼평동 지역 상점인 달콤왕가탕후루 동판교점과 미스터리(Mr.Lee) 샌드위치에서 참여자들을 위한 간식을 후원해주셔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삼평중학교 학생은 “화채 만드는 것도 즐겁고, 이걸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화채를 전달받은 지역주민은 “예쁘고, 맛도 좋다. 아주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 보낼게요.”라며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고마움을 전했다.
삼평중학교 권혜진 학교사회복지사는 “좋은 활동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느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계획해보려고요.”라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서 딛고, 잇고, 퍼뜨린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서로 관계를 쌓아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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