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기념관은 2024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한산성 12, 진필훈 교수 개인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본 전시는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신구대학교 진필훈 교수가 담아낸 제2남옹성과 제3남옹성 부근의 모습을 통해 남한산성의 변모와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매년 가을 개최되는 남한산성 사진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진 교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남한산성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세월의 흔적이 더해진 남한산성의 풍경을 파노라마 기법을 활용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소개한 다.
만해기념관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간과 자연, 역사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요로운 조화와 감동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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