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가족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기위해 소방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기획되었으며, 8월 1일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두 달간의 공모 기간을거쳐 총 27가족의 사진이 접수되었다.
공모작품의 객관적인 심사를 위하여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총 12가족의 작품을최종 선정하였으며,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기쁨 3배, 행복 3배! 삼둥맘의화려한 복귀”라는 작품은 저출산 시대에 예쁜 삼둥이 ‘은하수’와 함께 소중한 오늘을 기억하는 단란한 가족사진으로써 이번 가족사진 콘테스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다.
콘테스트 공모작 심사위원들은 “모든 출품작 중에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순위로 매기는 것이 너무 어려웠으며, 사진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 그리고 사랑을 표현하고 있어서 감동적이었다”라며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이번 콘테스트가 긍정적인 가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보낼 수 있도록 특별휴가 부여와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또한, 최종적으로 선정된 12가족의 작품들은 소방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11월 중 제작될 2025년 소방가족 달력은 소방서 직원과 성남 남·여의용소방대원,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등 성남 소방 가족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등에도 배포하여 소방서 홍보 물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저출산 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작품들을감상하며 직원들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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