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는 상가관리처에서 추진한 ‘노후 전기시설물 점검 및 보수 재능기부’ 사업이 지역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성남중앙지하도상가 내 영세점포에서 노후 시설물 점검 등을 의뢰할 경우, 상가관리처의 자체 기술 인력을 활용해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상가관리처는 공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 지난해 전체 520개 점포 중 330개 점포에 대해 노후 시설물 점검 및 교체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
그 결과 경제 부담, 전문 지식 등 문제로 노후 전기시설물 교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약 4천만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실시한 영세 및 고령자 점포 등 97개의 점포에 대한 재능기부는약 1천 3백만원의 개인비용을 절감해주며, 노후 설비상태로 영업을 유지하던 상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상가관리처는 현장 방문 시 위험 시설물에 대해 분석하고 필요시 즉각 대응하며 화재 등 재난방지에 앞장섰다.
한편 상가관리처는 재난안전 관리계획 수립 등 안전사고 방지 및 화재 예방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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