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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위원회 출범
“우리는 공동체를 돌보는 선배시민이다”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1/05/31 [10:16]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5월31일 선배시민위원회를 결성, 발대식을 개최해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선배시민이란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탈피하고, 공동체와 후배세대를 돌보는 시민으로서 당당한 권리와 주체를 찾는 존재임을 알리는 운동으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2012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선배시민의 가치를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전국 네트워크사업으로 확대하여 2021년 현재 전국의 239개 노인복지관에서 약 8천명의 어르신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사회 노인의 역할을 제시하는 선배시민의 근원지가 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은 “오늘날의 성과가 있기까지 학습과 실천을 멈추지 않은 어르신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사회로 확대하고자 선배시민위원회를 조직하게 되었다”며 선배시민 활동가(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개회사에서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이 현장에 모인 가운데 줌으로 진행되었고,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11개 선배시민 활동그룹 50명의 선배시민이 참석하여 발대식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는 디딤돌, 건강동아리, JWBC 등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포함한 11개의 선배시민 활동그룹이 운영되고 있으며 약 120명의 어르신이 각 관심분야에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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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31 [10:16]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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