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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 제16대·제17대 회장 이·취임식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1/03/19 [17:26]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3월 19일 대강당에서 <성남상공회의소 제16대·제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김은혜 국회의원,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명예회장, 코스닥협회 장경호 회장 등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5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이임하는 박용후 회장은 제15대·16대(2015. 3.13 ~ 2021.3.12) 6년 동안 성남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왔다. 새로 취임하는 제17대 정영배 회장은 ㈜아이에스시 대표이사와 코스닥협회 부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16대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임기는 3년(2021.3.13 ~ 2024.3.12)이다.

 

박용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회원사 대표님들과 지역사회 지도자들의 많은 성원과 도와주신 덕분에 맡은 바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구성된 제17대 상의의원단이 지역 대표 경제단체 위상에 걸맞게 지역 상공업 발전과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어 “재임 당시 <회원업체 최우선주의 실천>과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신사옥을 2023년 하반기 입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이 가장 의미가 크다”며, “이를 위해 한결같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상의의원들과 상의 사무국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17대 정영배 회장(좌)과 16대 박용후 회장.    

 

정영배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17대 상의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겨 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2,500여개 회원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신뢰받는 상의, 자부심을 갖는 상의, 신명나는 상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영배 회장은 지역산업 발전과 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첫째, 성남에 소재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를 상의 회원사로 영입하여 재정기반을 확충하고,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둘째, 성남산업단지 고도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성남상공회의소와 성남하이테크밸리간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겠다. 셋째, 회원사들의 경영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이를 정책화하는 <기업혁신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회원사의 권익과 경쟁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넷째, 제1·2판교테크노밸리 근로자들의 교통편의를 제공과 기업의 경쟁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제2판교테크노밸리역 신설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시켜 지하철역 유치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정 회장은 “기업 대표님들의 고견을 귀하게 여김은 물론, 회원사의 경영 효율성을 높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는 전국 1위의 상공회의소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역대 회장님의 철학과 업적을 잘 계승하여 성남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 김은혜 국회의원, 코스닥협회 장경호 회장도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지역 경제와 상의 발전을 이끌어 온 박용후 회장의 노력을 치하하였으며, 정영배 회장에게는 취임 축하와 더불어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17대 상의의원들은 그 동안 회원사와 지역 상공업 발전에 기여해 준 박용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성남상공회의소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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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19 [17:26]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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