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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전문] 유재호, 오리역 SRT 추가역사 설치 위해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요청
성남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0/08/06 [14:25]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원 유재호입니다.

 

2017SRT가 생긴 이래, 분당, 판교, 수지, 광교, 동백 등 약 94만 명의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은 SRT 이용을 위하여 수서까지 한 시간 넘게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며 거꾸로 다녀야만 했습니다.

 

SRT는 성남 분당 용인 행정인구 약 250만명에 이르는 대도시 구간 약 40km를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서부~인천중심부에 달하는 거리의 2배에 해당하는 긴 구간이며, 특히 상기 250만 규모의 인구는 웬만한 광역시보다 큰 규모로 이러한 대규모 요충지에 현재 고속철도 이용에 대한 교통기본권이 국민에게 주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주변 사례를 보면 약 20km 동탄~지제간 구간에도 역사가 설치되어있고, 광명~서울역 구간에도 역사가 설치되어 거주민의 편의와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5%250만 명이 집중 거주하는 성남분당 및 용인은 주변사례 등 고려 시 교통복지 역차별 지역으로, 교통기본권 부여 및 국민편익 향상을 위해서라도 고속철도 역사를 반드시 신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미 2009년 국토부에서 역사 설치에 대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졌던 오리-동천지역은 수서~동탄 구간의 정중앙 지역에 위치하여 수서 또는 동탄으로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모두 접근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분당과 용인의 접경지역으로 성남분당과 용인수지 주민모두 이용하기 수월합니다.

 

또한, 양쪽 9차로씩 도합 18차로 규모의 넓은 도로가 이미 확보되어 있고, 양쪽 시계의 버스 및 택시 등이 집결하여 해당지역 접근이 용이합니다.

 

아울러,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삼각뿔 형태로 접속하는 지정학적 위치는 정자, 서현 등 분당선 이용객과 판교 등 신분당선 이용객이 모두 이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이웃지역인 용인 보정, 구성 등 분당선 이용객과 광교 등 광범위한 신분당선 지역주민까지 10여분 내 접근 가능한 교통요지로서 고속철도 역사로서의 제반여건이 탁월합니다.

 

역사신설 후보지로서 25천평 대규모의 성남시소유 하나로마트 부지는 향후 역사 설치 시 다수의 이용객에게 쾌적한 주차장 제공이 가능함은 물론, 도심터미널, 복합 몰 민자 역사 등 추진 시, 투자금 조기 환수 및 세수확보, 우수한 교통편의 제공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분당/판교에 다수유치 추진 중인 많은 기업들의 접근성 증대로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함에 따라 성남시는 물론 경기도까지 막대한 규모의 세수확보 및 국민편익이 제공될 수 있는 시급하고도 중대한 사업이 될 것입니다.

 

현재 선행사례에선 40km구간 내 1개소 역사신설이 가능합니다. 성남 및 용인시 경계에 위치하는 분당수지역에 고속철도 역사를 세우는 것은 지역균형발전과 최대다수의 국민과 지역에 혜택을 주고자 하는 정부 목표에 부합합니다.

 

분당수지역사는 성남시의 경우 현재 다수의 지역주민 단체회장단이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있고, 5천 명이 넘는 서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SRT추가역사 설치를 위해, 성남 시유지인 구미동 하나로마트 부지에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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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6 [14:25]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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