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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성남시청 공무원노동조합 21일 출범
정대우 노조위원장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으로 행동하는 노조 되겠다"
 
장주원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18:59]

 

제4대 성남시청공무원노조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성남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제4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병관·김병욱 국회의원, 최만식 경기도의원, 최종성·정윤· 박경희 성남시의원을 비롯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이순광 부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등 150명이 참석해 제4대 출범을 축하했다.

 

▲ 정대우 제4대 위원장이 제3대 위원장단의 홍기정 위원장과 최형석 수석부위원장에게 감사패와 전별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남포커스

 

성남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출범식은 노동조합기 입장, 노동조합 강령 낭독, 제3대 홍기정 위원장 공로패 전달, 제3대 위원장단 감사패 증정, 제4대 위원장 선서 및 출범사, 시군구연맹 위원장 연대사, 성남시장 축사, 제4대 위원장단 임원소개, 노동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정대우 제4대 성남시청공무원노조위원장 출범사.     © 성남포커스


정대우 제4대 노조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선배 조합원들이 만들어 놓고 다져 놓은 기반 위에서 외유내강형의 모습으로 성남시 발전과 성남시 조합원의 권익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협의할 것은 협의하고 소통할 것은 소통하며 실리를 추구하는 봉사자로서 노조를 대변하도록 하겠다"며 "조합원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으로 행동하는 노조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와 공직자 여러분은 더 나은 성남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그동안 성남이 이룬 성과들은 모두 노사간 상호 존중과 소통,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조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대우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제4대 위원장단.     © 성남포커스

 

앞서 성남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10월 16일 실시된 제4대 임원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정대우씨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정 위원장은 선거인수 2304명 중 1968명이 참여한 찬반투표에서 1899표(96.49%)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반대 54표, 무효 15표.

 

러닝메이트로 함께한 수석부위원장에는 김미연(행정6급) 주무관이, 부위원장에는 정기헌(시설6급)·최원형(공업7급) 주무관이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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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1 [18:59]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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