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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8호선 판교 연장 추진” 거듭 약속
 
장주원 기자 기사입력  2019/11/16 [20:25]

▲ 은수미 성남시장이 판교 8호선 연장 시민연합 관계자들과 ‘판교 8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 면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 성남포커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1호로 채택된 ‘판교 8호선 연장’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은 시장은 최근 성남 시민단체인 '(사)판교 8호선 연장 시민연합’과의 면담에서 판교 교통체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8호선 판교역 연장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지방선거 시장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 이 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선은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94㎞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480억원(국비 60%, 시비 40%)이 투입된다.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연계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기여와 신당분선, 경강선, 월곶~판교선,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환승)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은 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이 반영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서 해당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며 “게다가 과거와 달리 상황이 많이 바뀌게 되면서 경제성에서 합격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은 시장은 “8호선 판교역 연장을 위한 지표 현행화 용역이 이미 발주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된다”며 “2015년 기준으로 경제성 분석결과 B/C(비용 대비 편익·1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가 0.88이었지만 판교~월곶 간 복선전철이 확정되고 제2판교테크노밸리 구축계획이 실행되고 있는 데다 금토지구와 복정1지구 공공택지개발도 들어가는 등 2015년 이후 상황이 많이 변해 B/C가 1.0을 휠씬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화 용역 결과 여부에 따라 사업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내년 10월경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 시장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성남시 관계자의 세부적인 설명도 이어졌다.

 

시 담당 공무원은 “8호선 판교 연장의 B/C를 높일 수 있는 대안(환기구 삭제, 차량 구입비 절감, 전력비 절감, 변경된 사외적 할인율 적용 등)이 있다”며 “이 대안을 이번 현행화 용역에서 검토해 B/C 값을 1.0을 충분히 넘긴 후 내년 10월경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은 시장은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의 경우 노선 구간(연장 13.7km)이 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우 짧은 8호선 판교 연장(3.94km)의 완공이 더 빠를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의 조기 완료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은 오수민 판교 8호선 연장 시민연합 대표가 지난해 11월 초, 청와대 국민청원의 성남판인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 ‘판교 8호선 연장 (은수미 성남시장님의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려 5167명의 지지를 얻게 된 후 성남시 1호 청원으로 채택되면서 가시화됐다.

 

오수민 대표는 청원 글에서 “성남 시민들과 만나 공약 요청 사항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은수미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사항인 ‘8호선 판교 연장’에 대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수정·중원구(인구 총 45만명)과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대량수송 시스템인 중전철은 8호선이 유일하다. 성남 전체의 균형 발전과 특례시 준비, 판교테크노밸리 교통난 해결 등을 위해 8호선 판교 연장은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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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6 [20:25]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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