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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23회 노인의 날’ 성황리 개최
은수미 시장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장주원 기자 기사입력  2019/10/02 [16:36]

 

성남시노인복지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한 ‘제23회 노인의 날’ 행사가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1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르신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노인의 날(10월2일)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성남지역 6곳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난타, 리스타트 하와이 훌라댄스, 실버 태권도, 하모니카, 에어로빅, 합창 공연과 성남동 어린이집의 원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가수 주미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대표의 경로헌장낭독과 어르신 표창 수여, 일운 성노협협회장 기념사, 은수미 성남시장 격려사, 윤종필 국회의원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은수미 시장은 시상자로 나서 노인 복지발전에 애쓴 어르신 16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16명 등 모두 32명에게 국무총리·보건복지부장관·경기도지사·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은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갈수록 노인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기에 우리 시에서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인프라 구축과 노인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지자체 최초로 노인돌봄시설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WHO 세계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어르신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도 인생의 선배로서 세대를 넘는 교감을 통해 화합하는 성남을 만들어나가는 데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한 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시청 너른못 앞 광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손뜨개, 커피공방, 손글씨 등 노인 여가 문화를 보여주는 7개의 홍보 부스가 마련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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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2 [16:36]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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