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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경찰서, 흉기든 범인 제압 시민 2명 ‘시민경찰’ 선정
 
장주원 기자 기사입력  2019/09/30 [20:33]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최규호)는 30일 흉기든 범인을 제압·검거해 경찰에게 인계한 용감한 시민 2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

 

 

태권도 사범인 박창민씨는 지난 17일 저녁 7시 40분경 수정구 위례동 소재 우성트램타워 1층에서 피의자 A씨가 큰소리를 치면서 인근 식당에 들어가 부엌칼을 들고 나오려는 것을 보고 쫓아가 A씨의 손을 제압했다.

 

 

학원을 운영하는 백성민씨도 A씨가 반항하며 식용유통을 들려고 하자 A씨의 손을 잡아 제압하는 등 시민이 경찰이 올때까지 용감한 행동을 보여줬다.

 

박창민씨는 “제가 아닌 다른사람 이라도 저처럼 대처하고 행동했을텐데 이렇게 경찰서에 초대해주시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 주셔 감사하다”며 “오늘 수여 받은 시민경찰이란 단어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추후에 제 눈앞에 이런 상황이 발생된다면 주저 없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민씨는 “매우 흥분한 A씨를 보고 자칫하면 큰 일이 생길 것 같아 주시하고 있었고, 박씨에게 제압당하던 A씨가 다른 손으로 식용유통을 들려고 하자 나도 따라 들어가 힘을 모은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소 두려움을 느끼긴 했지만 저의 행동으로 누군가의 안전을 지킨 것이라고 생각하면 다시금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최규호 서장은 “흉기를 소지한 A씨를 대처하는 것은 경찰들도 심적으로 부담되는 일인데 사고없이 안전하게 A씨를 제압해 준 두 분에게 경찰서장으로서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치안 활동참여가 있기에 안전한 치안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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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30 [20:33]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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