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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제빵소, 성남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돕기 앞장
블럭제빵소-우리집그룹홈, ‘지정 기부금 사용에 관한 협약’ 체결
 
장주원 기자 기사입력  2019/09/04 [11:35]

 

유기농 식빵 전문 브랜드 ‘블럭제빵소’가 성남시 관내 학대피해 아동·청소년들이 지내는 소규모 공동 생활 시설에 학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블럭에프에스가 운영하는 ‘블럭제빵소’(대표 박재영)와 우리집그룹홈(시설장 윤제섭)은 3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동 블럭제빵소 본사에서 ‘지정 기부금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 수정구 태평동에 소재한 ‘우리집그룹홈’은 부모의 사망, 질병, 이혼이나 학대 피해로 함께 살 수 없게 된 아동·청소년(만 18세 이하) 5~7명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주거 시설(가정)이다. 이들 아동·청소년이 자립(퇴소)할 때까지 윤 시설장이 양육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블럭제빵소는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정계좌를 통해 용도 지정 기부금을 후원한다.

 

지정기부금의 용도는 우리집그룹홈에서 지내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학비, 학원비, 치료비, 생활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이날부터 유효하며, 블럭제빵소나 우리집그룹홈이 협약을 취소하거나 위반한 경우 취소된다.

 

또 박 대표가 새로 론칭한 닭국밥전문점 '황금바가지'도 우리집그룹홈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을 맺고 시설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키로 했다.

 

박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사회 진출하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안전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블럭제빵소는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 시설장은 "5년 넘게 후원해 주신 블럭제빵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블럭제빵소 직영점인 서현본점에서 박재영 대표와 윤제섭 시설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포커스

  

한편 블럭제빵소는 2014년 12월 직영점인 서현본점을 출점을 가맹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유기농 식빵 전문점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했다.

 

식빵 R&D 연구개발을 위한 블럭연구소를 개설, 저한 검증을 통과한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우유, 무염버터 등을 사용한 100% 핸드 메이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당일 생산·당일 판매 원칙으로 대형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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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4 [11:35]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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