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경희, 김시형, 은지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13일 판교 금토산 일대에서 ‘클린마운틴 운동’을 실시했다.
단체 회원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은 금토산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전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또 진달래 나무 심기, 봄을 알리는 금토산을 주제로 한 사진콘테스트, 자연 체험하기 등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성남녹색소비자연대 김시형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지구 생명은 그 조상이 같으므로 친인척이나 다름없으니 오늘 심는 진달래 묘목을 마치 동생처럼 정성을 다하여 심는 것은 물론이고 금토산의 모든 숲속 생명들이 그동안 잊고 잃어버리고 지냈던 우리의 친인척이라는 것을 기억할 것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매년 금토산에서 지구의 날 기념 클린마운틴 운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녹색소비자연대는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인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11년부터 영장산, 금토산에서 클린마운틴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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