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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세먼지 없는” 전기저상버스 200대 도입한다
성남시내버스㈜와 협약…구매비 대당 1억9200만원 보조하기로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19/04/15 [11:32]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인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성남시내버스㈜와 손잡고 오는 2023년까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를 도입한다. 

 

성남시는 4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 보급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 성남시는 4월 15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 보급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 성남포커스

 

협약에 따라 시는 성남시내버스㈜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사들이면 3억1200만원 차량 가격 중 62%의 구매 비용을 보조한다.

 

성남시비 3900만원에 국비 1억4600만원과 도비 700만원을 합쳐 대당 1억92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 성남시는 오는 2023년까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를 도입하기 위해 성남시내버스㈜ 와 손을 잡았다.     © 성남포커스

 

성남시내버스㈜는 운행 버스를 새로 사거나 교체할 때 전기저상버스를 우선 구매한다. 올해는 오는 7월 말까지 21대를 사들인다.

 

이후 연차별 계획에 따라 내년도 40대, 2021년 40대, 2022년 70대, 2023년 29대의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구매해 운행한다.

 

▲ 은수미 성남시장(왼)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가 4월 15일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 보급을 위한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성남포커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도입 외에 올해 전기차 375대, 수소차 4대, 전기 이륜차 44대를 시민에 보급하는 사업을 편다.

 

이 외에도 노후 경유차 230대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로 30대 전환, 천연가스 버스 57대 교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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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5 [11:32]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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