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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성료...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청악 합연
 
장주원 기자 기사입력  2019/04/01 [11:04]

 

 

우토로 역사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우토로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3월 30일 오후 4시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음악회는 현재 열리고 있는〈기억할게 우토로〉특별전 연계행사의 일환으로 우토로역사관을 위한 시민모임과 (사)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 한국이민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아름다운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최초로 우토로 마을 돕기 운동을 시작한 고 김용교 초대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작곡한 〈우토로에 바치는 노래〉를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 팀 청악이 함께 연주했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011년 우토로 마을을 방문한 바 있다.

 

우토로 마을은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교토 군비행장 건설을 위해 일본 정부에 의해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가 한바(노동자가 집단으로 합숙하던 가건물)를 만들어 생활한 곳이다.

 

1989년 강제퇴거 위기에 놓였으나 2010년 아름다운재단 등 한일 시민단체와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마을 부지의 1/3을 사들여 1기 시영주택을 건립해 주민 39가구가 입주하게 됐지만 일본정부와 자치단체가 이곳을 재개발지역으로 결정하면서 원래 조성됐던 우토로 마을은 끝내 사라지게 됐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우토로 마을의 옛 흔적은 3년 뒤 모두 사라지게 되지만, 사라져가는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2021년 우토로 역사 기념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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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1 [11:04]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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