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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30일 개최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19/03/22 [16:15]

 

 

오는 30일 오후 4시 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 강당에서 일제 군비행장건설에 동원된 조선인 마을인 우토로 마을을 알리고 철거를 앞둔 우토로 마을에 우토로 역사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우토로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현재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기억할게 우토로〉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는 전시회 연계행사로 우토로역사관을 위한 시민모임,(사)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 한국이민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며 아름다운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최초로 우토로 마을 돕기 운동을 시작한 고 김용교 (초대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작곡한 〈우토로에 바치는 노래〉를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와 사물놀이 팀 청악이 함께 연주 한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011년 우토로 마을을 방문 하였다.

 

우토로마을은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교토 군비행장 건설을 위해 일본 정부에 의해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가 한바(노동자가 집단으로 합숙하던 가건물)를 만들어 생활한 곳이며 1989년 강제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2011년 한국정부에서 토지를 매입하여 2018년 1월 1차 시영주택 완공으로 주민들이 입주 하였으며 앞으로 우토로 마을은 철거 되고 2021년 우토로 역사 기념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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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2 [16:15]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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