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9일 야탑동 소재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를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최우수 소방대상물로 선정하고 현판을 관리사무소 입구에 게시했다.

분당소방서가 주관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초기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대회는 아파트와 의료시설을 포함한 총 7개 대상이 참가했으며, 목련마을 주공1단지아파트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는 지난 7월 5일 분당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합동소방훈련에서 사전에 작성된 소방계획서에 따라 신속하게 자위소방대를 가동하여 화재를신고하고, 비상방송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화재상황을 알리고 신속하게 주민들을대피시켰으며,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화재 진압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대응능력을 보여주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목련마을 주공1단지아파트의 최우수상 수상은 입주민들과 관리자 등 아파트 관계인들이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방대상물 관계인들이 효과적으로 화재를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도록훈련과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