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 위원장은 3일 수정구 관내 목화, 수정, 좋은경로당 등 3곳의 낡은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얼마 전에는 누수로 피해를 입은 수정경로당의 도배봉사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독거노인들의 집수리봉사단체인 21세기시민연합(회장 이금동)이 나선 것으로, 장 위원장은 단체의 고문을 맡고 있다.

장 위원장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수정구 97개 경로당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면서 경로당의 불편사항을 일일이 파악했다. 지자체에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로당의 불편사항을 21세기시민연합의 도움으로 고쳐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 위원장은 태평4동 우리경로당의 노래방기기가 고장나 사용하지 못한다는 하소연에 주위에 대한 수소문으로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교체해 주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앞으로도 수정구민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