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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주한 미군과의 소방응원협정의 실질적 운영 강조
합동 훈련 및 최신 소방 기술 교류 필요성 제기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4/11/13 [09:52]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주한 미군과의 소방응원협정의 실질적 운영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2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소방서를 대상으로 주한 미군 소방대와 체결한 ‘소방응원협정’의 실질적인 운영과 협력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의정부소방서는 지역 내 주한 미군 부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2022년 체결된 주한 미군 소방대와의 상호응원협정을 2년 갱신한 바 있다.

이영희 의원은 “소방응원협정이 단순한 문서로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 위해 정기적인 훈련과 협조 체계가 필요하다”며, 협정에 따른 양측의 출동 및 지원 사례, 합동 훈련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국 소방대의 선진화된 장비와 진압 기술을 통해 소방 대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최신 장비 정보와 진압 기법, 구조 및 구급 시스템의 교류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희 의원은 “대형 재난은 예측할 수 없지만, 대비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야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훈련과 정보 교류를 통해 주민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소방서는 주한 미군 소방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 및 정보 교류를 통해 협정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소방서와 주한미군 소방대는 상호응원협정서에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의 보호 및 소방 업무 등에 관한 상호 지원, ▲항공기 등 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 활동 등 소방력 지원, ▲합동 화재 예방계획 점검 및 훈련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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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3 [09:52]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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