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이매1·2동, 삼평동,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이 11월 11일(월)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어워드 – 이제는 바통터치입니다!’에서 자치입법 부문 최고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는 지방자치 어워드는 우수한 지역 자원과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올해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 지방자치를 실현한 단체장·기관·의회 등에 최고경영자상, 최고정책상, 자치입법상을 수여하는 ‘자치로 살아남기’ △지역 발전에 기여한 개인·주민자치회 등을 대상으로 한 ‘자치생으로 살아남기’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사는 3,000여 명의 지방자치어워드위원회가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방식의 단방제 방식과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방식의 연방제 방식을 혼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박종각 의원은 금융권에서 쌓은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성남시의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헌법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성남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혁신에 대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제28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승인 처리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안'이 있다. 이 개정안을 통해 2006년부터 17년간 발행되었지만 미사용 상태로 쌓여 있던 상품권 자금을 전수 조사하여, 유효기간이 경과한 미결제 금액을 찾아내어 기금에 편입하는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총 52억 원의 자금이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상품권의 미환전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집행부의 방침 결정과 시의회의 조례 개정, 기금 편입 과정은 단순한 행정을 넘어서는 도전이었지만, 의미 있는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 운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박 의원은 재정의 효율적 운용이 지방자치의 자립과 성장의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성남시에서 첨단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서는 시 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새로운 세수 확보가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발언해 왔다.
자치입법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성남시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재정적 자립을 이루고 자생력을 갖춘 자치단체로 성장할 때,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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