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가 오는 12일(화)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1기 신도시 재건축 대장주인 분당구를 비롯하여 원도심인 수정구·중원구까지 판교 등 신도시를 제외하고 성남시 전역이 재건축·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 최대 현안을 시민과 동행한다는 각오로 시작한 첫 번째 시민토론회 개최라 의미가 크다.
이번 토론회는 분당구 최대 현안인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직접 챙기며 22대 국회에서 ‘재건축 하이패스 법안’을 발의했던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을)을 비롯하여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분당구 지역 주민 200여 명, 관계전문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시의원 등 함께 참여하여 실현 가능한 재건축 신속 추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황금석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안광림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박주윤 재개발재건축신속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발제자로 참여하며 ▲이종석 시범1구역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통합위원장 ▲이재찬 정자일로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유광희 LH성남권미래도시지원센터장 ▲김기홍 전 국토교통부 분당신도시 총괄MP, 시의회에서는 ▲박은미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과 ▲김보석 경제환경위원회부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올해로 9대 성남시의회 반환점을 돈 국민의힘협의회는 현재 성남시 곳곳이 재개발 재건축 추진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여 오는 11월 선도지구 선정 등이 지역 최대 관심사인 분당구를 시작으로 원도심인 수정구·중원구의 재개발 현안을 직접 챙기는 부동산 민생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은 “그 어떤 정책도 시민과의 동행없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분당구가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재건축, 원도심이 뒤처지지 않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는 재개발. 17명의 국민의힘협의회는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성남시청과 시민의 사다리가 되기위해 책임완수를 하겠다. 그것이 우리를 시의회로 보내준 지역 주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조했다.
도·시의회 모두 여·야 대치의 정쟁 속에 거듭 파행되고 있는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역 최대 현안인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의 민생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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