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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개최
이재준 수원시장, “발달장애인의 미래를 위해 수원시가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4/11/03 [14:13]

▲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1일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 공연으로 화합하는 축제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앙상블’의 우쿨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발달장애인 취업사례를 담은 기념 영상과 연예인·유명인들이 발달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본 공연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패션쇼, 난타, 댄스, 뮤지컬,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아트센터 야외에서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네일아트, 공예, 그림 등 체험거리, 원예⋅미술작품 같은 볼거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무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해 공연한 모든 분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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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3 [14:13]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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