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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보호작업장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조촐하지만 의미있게 기념하는 시간을 가져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1/05/17 [12:57]

 

성남시보호작업장(원장 정기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사항을 준수하면서 근로 장애인과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참석자 없이 내부행사로 차분하게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보호작업장 14주년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의 축사, 정기영 원장의 기념사와 우수 종사자와 우수 근로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 됐다. 이어 장애 직원들을 위해 짜장면 등의 중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애인의 날 유공자로는 신정동 종사자와 김경수 근로자(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 ㈜코테코 문정철 대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정순 과장(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표창),

 

전소희 팀장과 길영희 근로자(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최경순 근로자(성남시보호작업장 원장 표창)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에게 일터는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성남시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임직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정기영 원장은 기념사에서“2020년에는 성남시보호작업장이 성남시장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이 상승하는 등 많은 노력을 보여주신 장애인근로자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보호작업장은 2007년 5월 장애인 근로자 10명과 직원 2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장애인 근로자 38명과 9명의 사회복지사와 장애인직업재활상담사 등 9명이 장애인 직업재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들은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직업재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익사업으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쇼핑백, 양말가공 판매, 척추를 교정해 주는 등쿠션, 욕창방지용 방석, 운전 중 피로를 해소해 주는 차량부착용 등쿠션과 올해부터 시행하는 택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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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7 [12:57]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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