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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행동하는 학부모네트워크 “교육부 2학기 전면등교 계획 적극 지지”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1/05/13 [17:51]

 

교육부의 “2학기 유초중고 전학년 전면등교 추진 발표”에 학부모단체가 지지의사를 밝혔다.

 

성남행동하는학부모네트워크(대표 최성은)는 “교육부의 2학기 전면등교 계획을 적극 지지한다.” 면서, “그동안 절박한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모아 등교수업 확대를 요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보람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성남행동하는학부모네트워크는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학습격차와 학력저하가 심각하고, 돌봄공백은 물론, 교육불평등까지 극심해졌다. 특히, 학교에서 익히는 사회화의 과정이 생략되면서 사회성결손에 대한 우려가 크다.” 면서, “이런 상황에서 들리는 2학기 전면등교 소식이 참으로 불행 중 다행이라고 여겨진다.” 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전학년 전면등교로 방향을 잡은 것은 참 잘 한 일이다. 방향을 잘 잡았으니, 이제는 학부모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철저한 방역대책을 제시하고 추진해야 전면등교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다수의 학부모들이 감염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눈높이에서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과밀학교 대책 및 안전한 급식 방안, 체험학습(가정학습)일수 확대 등의 대책을 촘촘히 세우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벌써 코로나 2년차다. 등교 이후에 0~14살 아이들의 코로나19 발생이 줄어들었다는 독일의 연구 사례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한겨레21 제1357호)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줄이고, 코로나로부터 학교가 안전하다고 믿어야, 학생들의 교육문제을 중심으로 판단할 수가 있다. 교육부가 나서서 과학적이고, 실제적인 연구 결과와 자료들을 제시하고 학부모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교육부의 전면등교 정책이 학부모, 양육자, 학생의 입장에서 제대로 실현되는지 지켜볼 것이며, 코로나로 인해 생겨난 돌봄과 교육의 문제를 회복하기 위한 중장기 플랜의 마련과 실현을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성남행동하는학부모네트워크는 안전한 등교와 학생·학부모의 일상회복을 위해 팝업키트를 이용한 “#등교수업확대 #학교가고싶어요 인증샷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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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3 [17:51]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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