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 ‘출소 후 성범죄 예방 멘토링 프로그램’ 강화 위한 간담회
전자감독 성범죄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재범 억제력 강화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0/11/23 [19:11]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지소장 이국희)는 2020년 11월 20일(금)10:30 ~ 12:00 회의실에서 코사(COSA, Circles of Support and Accountability)코리아 소속 전문상담원들과 함께 ‘출소 후 성범죄 예방 멘토링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간담회는 출소한 성범죄자(전자감독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서클 멘토링’ 진행을 담당해 온 전문상담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 성남지소는 2018년 9월부터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C 씨(남, 28세, 강간미수,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하여 코사코리아 전문상담원 5명을 결연 서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 서클 멘토링은 재범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 1인과 지역사회 다수 자원 봉사자를 하나의 서클로 연계,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통제 능력 향상과 사회 복귀 촉진을 도와주는 지역공동체 사례관리 프로그램이다.

 

❍ 간담회에 참석한 남현희(여, 45세) 코사코리아 상담원은 “2년간 상담을 진행하면서 C 씨의 가장 많이 달라진 모습은 약속을 잘 지키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직업훈련에 참가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 실천이다”라고 말했다.

 

❍ 성남지소 신달수 과장은 “C 씨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교도소부터 보호관찰소까지 연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은 성범죄자의 처우에서 바람직한 사례관리이다”라며 “앞으로도 C 씨의 서클 멘토링 진행으로 성범죄 재범을 예방하는 데 코사코리아 전문상담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기사입력: 2020/11/23 [19:11]   ⓒ 성남포커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금주의 HOT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