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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폐회…33조3527억 규모 2차 추경안 의결
경기도 편성안 보다 1528억원 증액...지역화폐 소비지원금 1천억원 등 반영
 
장혜원 기자 기사입력  2020/09/18 [16:04]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18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2회 경기도 추경예산안 ▲2020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안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의 분양전환을 통한 생애 첫 주택 구매 시 취득세 감면 촉구 건의안 ▲경기도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0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33조3527억원(일반회계 29조8921억원, 특별회계 3조4606억원)으로, 당초 집행부 편성안(33조1999억원)보다 1528억원 증액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1000억원, 기초연금 지급 332억원, 지역화폐 할인보전금 추가지원 80억원, 로나19 극복 긴급지원 10억원 등이다.

 

반면 도가 편성한 경기교통공사 설립 출자금 185억원은 사업계획이 불확실하고 상당수 예산이 내년 본예산에 편성해도 된다는 이유로 121억원 대폭 삭감됐다. 일‧가정 운영 119억원, 경기도 공공디지탈 SOC구축사업 12억원 등도 삭감됐다.

 

장현국 의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코로나19로 빼앗긴 일상, 수해로 잃어버린 삶의 터전,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서민들에게 경기도의회가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 치열하고 고민하고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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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8 [16:04]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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