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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감사의 손 편지’ 에 감동
 
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0/02/20 [13:41]

 

성남소방서(서장 이점동) 앞으로 19일 한 통의 손 편지가 배달 돼 화제다.

  

편지 속 사연은 이러했다.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고시원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설치 지원 사업 수혜자로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편지였다.

 

간이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 사업은 18년도 11월 사망자 7명과 부상자 11명을 발생시킨 ‘종로 고시원화재’와 같은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산후조리원 등 2009년 7월 이전 설립된 도내 341개 업소 영업주는 전체 공사비용의 3분의1은 업주가 부담해야 하며 총 사업비는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한 설계,감리,공사비 등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에 필요한 전체비용의 3분의2를 지원받는 셈이다.

 

편지를 보내온 고시원 대표은 “사건,사고가 많은 연말연시에도 자주 방문해 미비한 부분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고충을 잘 해결해주셔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감사의 편지를 남겼다.

 

정성이 담긴 손편지를 받은 소방위 장병준은 “따뜻한 손편지, 감사히 받았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역점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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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0 [13:41]   ⓒ 성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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