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이 26일 오후 성남시 미세먼지 줄이는 전기자동차 운행 발대식에 참석했다.
은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전기차는 미세먼지 주범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경유, 휘발유 등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우리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의 하나로 오늘 업무용 경유·휘발유 차량 13대를 전기자동차로 교체했다. 이로써 성남시 업무용 친환경 자동차는 모두 145대(전체 차량 522대의 28%)로 늘게 됐다”며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의사를 내비쳤다.
시는 내년에 미세먼지 정화 기능까지 있는 수소 전기자동차 5대를 공용차량으로 도입하는 한편‘친환경 공용차량 전환 5개년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업무용 차량 대수의 45%를 하이브리드 또는 수소차, 전기차로 교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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